실물보다 견본이 더 좋은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임금님께 진상하기에 앞서 관원에게 간색을 보이면, 물건의 좋고 나쁨에 따라 관원이 퇴짜를 놓기 때문에 진공물보다 간색을 더 좋은 것으로 한 데에서 유래한다.

# # #진상 #유래 #관원 #임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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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색 소박은 있어도 박색 소박은 없다

(2) 한량이 죽어도 기생집 울타리 밑에서 죽는다

(3) 초록은 동색

(4) 고운 사람은 멱 씌워도 곱다

(5) 그 속옷이 그 속옷이다

아름다운 여자는 흔히 잘난 체하므로 남편에게 소박을 당하여도, 못생긴 여자는 다소곳하므로 소박을 당하는 일이 적다는 말.

색 관련 속담 1번째

사람이 평소에 가지고 있는 본색이나 행실을 죽을 때까지 버리지 못한다는 말.

색 관련 속담 2번째

처지가 같은 사람들끼리 한패가 되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색 관련 속담 3번째

보기 흉하게 멱서리를 씌워도 고운 사람은 곱다는 뜻으로, 본색(本色)은 어떻게 하여도 나타난다는 말.

색 관련 속담 4번째

풀색과 녹색은 같은 색이라는 뜻으로, 처지가 같은 사람들끼리 한패가 되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색 관련 속담 5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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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항에 금붕어 놀듯

(2) 꽃 본 나비

(3) 꿩 잡는 것이 매다

(4) 모로 가나 기어가나 서울 남대문만 가면 그만이다

(5) 돈으로 비단은 살 수 있어도 사랑은 살 수 없다

남녀 간에 서로 잘 어울려 노는 모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간 관련 속담 1번째

남녀 간에 정이 깊어 떨어지지 못하는 즐거움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간 관련 속담 2번째

꿩을 잡아야 매라고 할 수 있다는 뜻으로, 방법이 어떻든 간에 목적을 이루는 것이 가장 중요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간 관련 속담 3번째

수단이나 방법은 어찌 되었든 간에 목적만 이루면 된다는 말.

간 관련 속담 4번째

남녀 간의 참다운 사랑은 돈으로 살 수 없는 것임을 이르는 말.

간 관련 속담 5번째

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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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수진상전에 지팡이를 짚기 쉽겠다

(2) 나라가 없어 진상하나

(3) 인정은 바리로 싣고 진상은 꼬치로 꿴다

(4) 진상은 꼬챙이에 꿰고 인정은 바리로 싣는다

(5) 진상 가는 꿀병 얽듯

머지않아 죽게 될 것 같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진상 관련 속담 1번째

나라님에게 무엇이 없어서 진상하는 것이 아니라는 뜻으로, 남에게 무엇을 주려는데 상대가 가지고 있다고 사양할 때 하는 말.

진상 관련 속담 2번째

임금에게 바치는 물건은 꼬치에 꿸 정도로 적으나 관원에게 보내는 뇌물은 많다는 뜻으로, 자신과 이해관계에 있는 일에 더 마음을 쓰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진상 관련 속담 3번째

뇌물을 받는 아래 벼슬아치들의 권세가 더 큼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진상 관련 속담 4번째

무엇을 소중하게 동여매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진상 관련 속담 5번째

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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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송도가 망하려니까 불가사리가 나왔다

(2) 사명당 사첫방

(3) 바닥 다 보았다

(4) 고깔모자를 씌우다

(5) 강원도 삼척

어떤 좋지 못한 일이 생기기 전에 불길한 징조가 나타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고려가 망하게 되었을 때 송도에 불가사리가 나타나서 못된 장난질을 하였다는 전설에서 유래한다.

유래 관련 속담 1번째

매우 추운 방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사명당이 임진왜란 때 일본에 갔었는데 사명당을 죽이려고 쇠로 만든 방에 가두고 불로 달구었으나 오히려 얼어 있었다는 전설에서 유래한다.

유래 관련 속담 2번째

맨속까지 다 보았다는 뜻으로, 모든 것이 다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금광(金鑛)에서 쓰던 말에서 유래하였다.

유래 관련 속담 3번째

일제 강점기에 죄수들에게 고깔모자를 씌운 데서 유래한 말로, 사람을 죄수로 만드는 것을 간접적으로 이르는 말.

유래 관련 속담 4번째

방이 몹시 추움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삼척은 삼청의 잘못된 발음으로, 삼청(三廳) 즉 옛날 금군 삼청(禁軍三廳)의 방에는 늘 불을 때지 않아 방이 매우 찼다는 데서 유래한 말이다.

유래 관련 속담 5번째

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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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정은 바리로 싣고 진상은 꼬치로 꿴다

(2) 사또 덕에 비장이 호강한다

(3) 썩은 공물이요 성한 간색이라

(4) 공궐 지킨 내관의 상

임금에게 바치는 물건은 꼬치에 꿸 정도로 적으나 관원에게 보내는 뇌물은 많다는 뜻으로, 자신과 이해관계에 있는 일에 더 마음을 쓰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관원 관련 속담 1번째

사또를 따라다니는 낮은 관원인 비장이 사또의 권세 덕분에 좋은 대우를 받는다는 뜻으로, 남에게 붙어서 덕을 봄을 이르는 말.

관원 관련 속담 2번째

실물보다 견본이 더 좋은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임금님께 진상하기에 앞서 관원에게 간색을 보이면, 물건의 좋고 나쁨에 따라 관원이 퇴짜를 놓기 때문에 진공물보다 간색을 더 좋은 것으로 한 데에서 유래한다.

관원 관련 속담 3번째

빈 궁궐을 지킨 내시부의 관원 같은 꼴이라는 뜻으로, 근심이 가득 찬 사람의 슬프고도 처량한 얼굴 표정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관원 관련 속담 4번째

임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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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급하면 임금 망건 사러 가는 돈이라도 쓴다

(2) 재관 풍류냐

(3) 인정은 바리로 싣고 진상은 꼬치로 꿴다

(4) 조마 거둥에 격쟁한다

(5) 가난 구제는 나라도 못한다

사람이 급할 때 어떤 돈이든 가리지 아니하고 써 버림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임금 관련 속담 1번째

한 재상이 자신의 수연(壽宴)에 임금이 내린 어악(御樂)을 굳이 사양하고 받지 아니하여 하루에 아홉 번의 왕래가 있었다는 데서, 사람이 자주 왕래함을 이르는 말.

임금 관련 속담 2번째

임금에게 바치는 물건은 꼬치에 꿸 정도로 적으나 관원에게 보내는 뇌물은 많다는 뜻으로, 자신과 이해관계에 있는 일에 더 마음을 쓰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임금 관련 속담 3번째

조마 거둥을 진짜 임금의 행차인 줄 알고 격쟁한다는 뜻으로, 경우를 모르고 어리석은 짓을 함을 이르는 말.

임금 관련 속담 4번째

남의 가난한 살림을 도와주기란 끝이 없는 일이어서, 개인은 물론 나라의 힘으로도 구제하지 못한다는 말.

임금 관련 속담 5번째